아침에 운전을 하면서 라디오를 듣다가 벼룩시장 광고가 나오더군요. '사람에겐 왼쪽을 주시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쪽을 기준으로 왼쪽에 창업해보세요' 어쩌구하는 정보제공형 광고더군요.

이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로찾기등의 퍼즐을 풀때도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사람들은 보통 갈림길을 만나면 왼쪽으로 찾아가고 외국인들은 오른쪽으로 찾아간다고 하더군요. 물론 직관적으로 훑어봐서 한쪽이 막혀있음을 안다면 당연히 열린쪽의 길을 가겠지만 말이죠.

그래서 저의 경우에는 왼쪽 오른쪽을 결정해야할 때 의식적으로 오른쪽부터 택하도록 하고있습니다. 뭐랄까 그냥 나도 모르게 왼쪽을 택한다는건 선택한다기보다 무의식이 보내는 신호를 받아서 움직이는 로봇이 되버린다는 생각이 든달까요? - 극단적이죠? ㅠ.ㅠ 네 제가 원래 좀 극단적으로 생각하는걸 좋아해요 -

젖은 길을 걸으며 흙이 튀지 않게 걷는 방법을 익히려 노력한다거나(덕분에 지금은 상당한 수준에 올랐습니다 헤헷) 색다르게 젓가락을 쥐는 사람이 있으면  몰래 연습하는 등.......  의도적으로 습관을 만드는걸 즐깁니다. ㅎ 방향의 선택도 비슷한 의미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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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2월 15일 09시 14분 2008년 02월 15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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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나면 어색한 사람 2008년 02월 15일 10시 21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물건을 쥐거나 할 때, 특히나 왼손으로 컵 같은 것을 집을 때 새끼손가락을 쭉 펴는 버릇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다가 한번씩 인터넷 같은데서 손가락 펴는 이야기 나올때 생각나서 물건 쥘때 유심히 보면
    정말 무의식적으로 그런건지. 아니면 ㅡ_ㅡ;; 의식해서 저절로 손가락이 그렇게 움직이는 건지 헷갈릴때도 있죠. 결국 이야기의 결론은... 음.. 결론이 없네요;;

    • OpenID Logo 문틈사이 2008년 02월 15일 12시 56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을 마실때나 컵등을 사용할 때 새끼손가락을 펴는 사람은 감성이 풍부한 사람이라는 얘기도 있죠 :)

  2. 이모저모 2008년 02월 15일 16시 55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왼쪽을 주시하나 보군용.~ 처음 알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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