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사람들이나, 어른들, 후배나 여자들한테 종종 듣는 얘기지만 "자네는(문틈씨는, 오빠는) 참 착한사람이야"란 말이다. 그분들의 말을 들으면 나는 뒷머리가 뻣뻣해진다. 나는 결코 착한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진실된 나를 알게되었을때 그들이 배신당했다고 느끼게 될까 두렵다. 난 고집도 세고, 옭은것은 옭은 것 아닌것은 아닌 것 분명하게 가려야하고 아니라 생각되는 일에는 손조차 담그기 싫어한다.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과는 얼굴보기조차 싫다.(고로 나와 말을 나눈다는것은 내가 당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다른사람들이 내가 착하다고 착각하는 이유는 내 목표가 '착한 사람이 되자'이기 때문인것 같다. 가끔 회사에서 잘못된 일에 화를내면 주변사람들은 동물원에서 생전 처음보는 동물을 구경하는 듯한 얼굴로 처다본다. 나는 착한사람이 아니고 이게 본모습인데 그들의 눈빛에서는 '저 친구가 저렇게 화낼 사람이 아닐텐데', '사람 다시봤네' 라는 듯이 쏘아본다. 그 시선들이 나를 고통스럽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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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너므 착하기만 한게 고통스럽습니다ㅡㅡ;; 화낼쭐도 모르고 맨날 혼자 끙끙;;
플톡 핏스님이시군요. ^^
혼자 참는 것 이제는 자제하고 조금씩 풀어나가보려고요.